사고 ZERO, 경주엑스포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
안전사고 예방‧대응 및 안전제도 개선을 위한 ‘안전근로협의체’ 구성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안전보건사고 ZERO, 365일 안전한 명품공원 실현을 위해 4월 1일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경영활동 전반에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법규 및 기준을 준수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책임 있게 이행하고자 마련됐다.
류희림 사무총장과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건강한 일터 조성과 안전사고 제로의 명품공원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전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또한 같은 날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중대재해 안전지대 조성을 위한 ‘안전근로협의체’를 구성하고 건의 사항 등 의견청취와 개선과제 발굴 및 자문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안전근로협의체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외부자문위원, 안전서비스TF팀, 도급‧용역‧위탁 업체, 입점업체(임대‧대관) 등으로 구성하고 외부자문위원에는 동국대학교 과학기술대학 스마트안전공학부 원종일 교수가 위촉됐다.
이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 중대재해 관련 사업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자문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방안 및 애로, 건의사항 제안 및 청취 △재난관리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중대재해 대응방안 논의 △유해‧위협요인 확인‧점검을 위한 접무처리 절차 논의 △안전 관리 우수사례 공유 및 관련 법령‧동향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안전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를 통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365일 안전한 명품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인 안전서비스TF팀을 신설해 매일 공원 및 안전서비스 모니터링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