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마을, 국궁체험 운영
매주 토요일 4차례
경주시 화랑마을은 국궁체험 운영을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화랑마을은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인 국궁체험 운영을 통해 청소년 등 이용객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1회차 10시30분~11시20분을 시작으로, 11시30분~12시20분, 14시30분~15시20분, 15시30분~16시20분 등 4차례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11월까지다.
회차별 체험정원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0명으로 축소된다.
체험은 안전체험부(7세~11세)와 일반체험부(12세~성인)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궁예법과 유래 ▶장비 관련 교육 ▶활쏘기체험 등 순으로 구성된다.
체험을 하려면 화랑마을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비용은 청소년 5천원, 성인 1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화랑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현진 화랑마을 촌장은 “국궁체험은 전문 국궁지도사의 지도 하에 호연지기를 키우던 선조들의 전통 심신수양 방식으로 진행돼 이용객 만족도가 높다”며, “안전한 국궁체험이 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