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루지월드, 업그레이드 된 시설로 새롭게 단장하고 개장

화려한 경관 조명으로 야간 관광명소로 각광, 보문관광단지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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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관광단지의 아름다운 전경과 화려한 경관 조명으로, 야간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경주 루지월드가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파격적인 설비투자를 통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재 개장했다.

경주 루지월드는왕복 700m 거리의 전망대에서 출발해 곡선과 가파른 경사가 섞인 화랑코스 1.6㎞와 천마코스 1.4㎞의 2개 트랙을 아름다운 보문호수를 보며 5분 동안 자유롭게 내려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전성을 인증과 더불어 첨단기술을 적용한 트랙의 총 길이는 3km에 달해 국내 최 장거리 코스로써 라이딩하기에 최적의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보문관광단지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오르는 ‘리프트’는 체험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전하며, 왕복 700m 구간은 리프트를 타고 울창한 숲과 보문관광단지 및 보문호 전경을 바라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35m 높이의 전망대에서 보문단지의 조망과 사계절 변화하는 경주루지월드의 아름다움을 추억에 담을 수 있는 리프트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BMF사’의 제품으로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검증 을 받았다.

특히 아간에는 경관조명이 비추는 경주루지월드의 트랙위에 수 놓아진 형형색색의 야경도 놓치기 아까운 풍경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돌담길과, 사슴 조형물이 어우러진 산책로도 갖추고 있다.

지형에 따른 경사를 쉽게 방향 조정과 제동을 조작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다이나믹하게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으며, 먹거리 가득한 푸드코드와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관광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경주루지월드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시설을 점검해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보문관광단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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