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경주공장, 장학금 500만원 기탁
지역 인재 육성·교육 발전 지원
남양유업 경주공장(공장장 조현상)은 지난 10일 미래 경주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경주시장학회에 전달했다.
1988년에 설립된 남양유업 경주공장은 용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2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조현상 공장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남양유업 경주공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