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마을, 2022년 청소년 동아리 회원 모집
27일까지 국궁·자원봉사 부문 각 20명
청소년수련시설 경주시 화랑마을은 자체 청소년 자치기구인 ‘2022년 청소년 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 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기획·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인원은 △국궁교육, 수련활동보조, 교육장·장비 관리 등을 수행하는 ‘국궁 동아리’ 20명(11세~24세) △봉사소양교육, 수련활동보조, 환경정비 등을 수행할 ‘자원봉사 동아리’ 20명(20세~24세) 등 총 40명이다.
모집기간은 7일~27일이며, 주소지는 경주여야 한다. 만 19세 미만 청소년은 보호자 동의가 필요하다.
화랑마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lovedreamer@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되면 봉사시간 인증, 역량강화 교육 지원(리더십·스피치·취업컨설팅·면접기법 등), 봉사참여 기회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성현진 화랑마을 촌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동아리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해보길 바란다”며, “화랑마을이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터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화랑마을 청소년 동아리는 해오름 동맹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 참여, 국궁 정기체험 자원봉사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올해도 국궁동아리 활쏘기 대회 참여 추진, 수련활동 보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