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건강지원센터, 필라테스 온라인 교육 실시
7일부터 선착순 20명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3기에 걸쳐 ‘필라테스 온라인 운동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필라테스는 평소 잘 쓰지 않는 작은 근육을 사용해 신체 기능과 근력을 향상시키며, 올바른 자세와 호흡조절을 통해 피로감·통증·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운동이다.
온라인을 통해 가정에서 필라테스를 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신체활동 감소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느끼는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운동을 진행하며, 소통도 이뤄지게 된다.
먼저 1기는 다음달 7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2회(월·수) 오전 10시~11시에 진행된다.
경주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7일부터 전화(054-779-8668)로 하면 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황국정 지역보건과장은 “필라테스 교육이 신체활동 감소로 위축된 시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