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김태현, 정한별 구급대원 ‘트라우마 세이버’ 선정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 수여 사진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15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중증외상환자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은 한 김태현, 정한별 구급대원이 ‘트라우마 세이버(Trauma Sav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트라우마세이버란 교통사고, 추락 등 사고로 중증외상환자에게 신속·정확한 평가와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존율을 높이고, 적정한 이송병원 선정으로 환자의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대원에게 주는 명예로운 상이다.

김태현 소방장과 정한별 소방교는 지난해 10월 20일 오전 외동읍 입실리 소재 삼거리 도로에서 발생한 승용차 대 보행자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 20대 여성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및 환자 평가 그리고 적정한 병원 선정 이송으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 최소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창완 서장은 “환자분이 건강을 되찾아서 다행”이라며 “신속하고 적정한 구급활동으로 긴급한 상황에 처한 소중한 생명을 지킨 두 대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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