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고취대, 송년음악회 ‘천년스테이지 경주’ 공연
22일, 예술의전당, 경주시 홍보가요, ‘달빛경주’와 ‘천년지애’
경주시립 신라고취대 송년음악회 「천년스테이지, 경주」가 이달 22일 저녁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민요 아리랑을 기반으로 웅장한 국악관현악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이 신라고취대의 연주로 소개되며, 바로크 시대에 유행한 음악 양식인 ‘파사칼리아’를 신라고취대 김아름낭 단원의 협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우리의 귀에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롤과 영화음악 OST 메들리 등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들이 우리의 전통국악기로 표현될 예정이며,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경주시 홍보가요, ‘달빛경주’와 ‘천년지애’를 국악기로 편곡해 경주시립 신라고취대가 연주함으로써 경주를 알리는 데도 앞장설 계획이다.
신라고취대 박경현 예술감독은 “경주시립 신라고취대의 연주회와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시민을 위해 준비한 공연이다. 많은 분들이 관람하셔서 전통예술인 우리 국악에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시립예술단 대표전화(1899-2138)로 예매하면 된다. 입장료는 전 좌석이 5천원이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