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장학재단, 2021년 장학증서 수여
42명 선발, 1인당 1백만 원 씩 총 4천 2백만 원 지급
(재)고암장학재단(이사장 조덕수)은 코로나19로 인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4일 시청 알천홀에서 2021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 언론인 등 사회 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는 학생들을 축하했다.
고암장학재단은 올해 장학생으로 일반(성적우수 등) 분야 36명, 예체능특기분야 6명 등 총 4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장학금 1백만 원 씩 총 4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덕수 이사장은 “고암 장학생 여러분들이 잊혀가는 우리의 미덕인 윗사람을 공경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며, 불우한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며 다함께 잘사는 사회를 건설하는데 일조하는 인성과 덕성, 지성을 골고루 갖춘 인재로 자라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