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5일 오후 5시에 온·오프라인 개최
경주시는 5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제11회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다시 일상으로, Begin Again’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을 시작으로 △페르귄트 모음곡 중 제4곡 △플룻 협연 △요한스트라우스 천둥과 번개 폴카 등으로 1부 무대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는 △아리랑랩소디 △비틀즈 모음곡 △영화음악 연주로 꾸며진다.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고 건강한 청소년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 4월에 창단했다.
클래식과 크로스 오버,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으며, 이번 연주회도 열정이 담긴 무대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에서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을 검색하면 온라인에서도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연주회는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예술적 꿈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음악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활동지원팀(054-779-6179)에 문의하면 된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