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내년 3월 개막식 개최 관련 다양한 의견 나눠
경주시가 지난 24일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한·중·일 3국 실무자회의 추진상황과 홍보영상물 제작 현황 등 경과보고에 이어 내년 3월 개막식 개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추진위원장인 주낙영 시장은 “지난 19일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이 폐막함에 따라 이제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경주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기”라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알찬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지난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협의를 통해 3국 간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교류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나라별로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선정하고 다양한 문화교류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