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서밋, 부산·울산·경남 출정식 열려
한반도 평화 및 동북아 평화공동체 실현
한반도평화서밋 영남조직위원회(회장 박영배)가 주최하는 ‘한반도 평화서밋 부산·울산·경남 출정식’이 24일 대구.경북에 이어 26일 오전10시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하고 온라인으로는 영남권 전역에서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내빈으로는 서병수 국회의원(부산), 윤영석 국회의원(경남 양산), 주종기 전 민주평통 부산부의장, 서의택 (사)한일터널연구회 공동대표, 이용흠 (사)한일터널연구회 공동대표,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박한일 전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한상규 전 한국폴리텍대학교 학장, 정각스님 (사)화쟁문화포럼 이사장, 박판도 전 경남도의회 의장, 정판용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 정만규 전 사천시장, 정재환 전경남도의회 부의장, 강용수 전 창원대학교수, 송유창 전 육군준장, 이형철 전 울산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종기 평화대사협의회대구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세계는 코로나 19 전염병과 군사적 분쟁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한 빈곤으로 세계평화와 안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라며 “우리 모두 평화의 길잡이가 되어 앞장서 나가자”고 촉구했다.
서병수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도 한반도 세계평화를 위해 천주평화연합 평화대사협의회 회원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한반도 평화 서밋 활동이야말로 지난 반세기 넘게 이어진 평화통일노선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영석 국회의원은 “신통일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 서밋 출정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항구적 평화세계 실현을 위해 한미일 국가적 아젠다인 한일 해저터널을 완성시켜 평화로운 한미일 삼각관계가 되도록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백종현 국회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올해는 광복 76주년, 분단 76주년 맞이하는 해로써, 지난 76년간 우리는 전쟁의 잿더미를 털고 일어난 세계가 감탄하는 성장을 이뤄냈다”라며 “우리가 통일이라는 시대적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보다 전략적이고, 구체적인 접근이 필요함은 물론, 대외적으로는 외교력을 발휘해 주변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한반도 통일을 지지하도록 만들어 가는 여러분들이 매우 소중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신상해 부산광역시의장을 비롯 국회의원 이헌승, 전봉민, 김미애, 김도읍, 이주환, 전재수, 박수영, 안병길, 황보승희, 이달곤, 강기윤, 박완수, 김태호, 윤한홍, 정점식, 최형두, 하영제, 이채익, 박성민, 권명호, 서범수 등 다수의 국회의원의 축전과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이 축전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박영배 영남조직위원회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세계적인 활동을 전개해 온 한학자 총재의 활동을 상세히 소개하며 ‘세계적인 모든 활동 기반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집결하고 있으며“,
”우리 영남권에서는 한일해저터널 추진을 통해 남북통일의 길을 열고 동북아를 넘어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며 그 추진을 위해 발간한 정책제안서를 소개했으며 한반도 평화서밋을 위한 세계적인 활동과 향후 계획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열띤 지지를 받았다.
영남권 72개 시군구 한반도평화서밋 출범보고에서 박판도 영남조직위원회 부회장은 한일해저터널 추진을 위한 시군구 활동 소개에 이어 한일해저터널의 추진경위와 필요성을 설파했다. 또한 향후 목표 및 활동방향을 제시하며 반드시 추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출정식에 참석한 정부와 학계, 시민사회, 종교기반단체, 언론, 기업, 예술 등의 전문가들은 한반도 평화를 목표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평화선언문에 서명하고 결의를 표명했다. 구효관 기자
이어 한일평화 증진을 위해 활동 할 한일평화봉사단을 발족해 그 결의문을 제창하면서 전체 참석자들의 힘찬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출정식은 정치, 경제, 안보, 외교, 국방, 사회, 문화, 종교, 언론, 학술, 예술 등 전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세계지도자 1,011명과 한국지도자 1,011명의 ‘싱크탱크 2022’와 영남권 지도자들이 연대해 공생·공영·공의 주의에 의한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의 성공적 개최를 결의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