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대회 도내 1위 차지

[보도자료 사진] 사진 왼쪽부터 김수영, 한민식(팀장), 김영배, 안찬호 대원 (1)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4일 경북소방본부가 개최한 ‘제1회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대회’에서 경북도내 19개 소방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안동시 소재 경북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경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방위 한민식(팀장)을 중심으로 김영배, 김수영, 안찬호 대원이 출전해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효과적인 대응과 사고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도내 19개 소방서 소속 구조대원들이 참가해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뽐냈다.

한민식 팀장은 “본 대회를 위해 쉬는 날에도 팀원들과 함께 실전처럼 열심히 훈련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주시에는 약 50여개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소방서는 대상별 취급 물질 파악 및 도상훈련 실시 등으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한창완 서장은 “지난달부터 출전팀을 구성해 대회 준비 및 훈련에 힘써준 직원 모두가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훈련에 힘써 각종 재난현장에서 질 높은 대민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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