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10월 28일(금)까지 지역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한국어 학급 컨설팅을 실시했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는 흥무초병설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11개 학교에서 한국어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교육청은 천북초 교감 선생을 비롯한 컨설턴트 6명이 한국어 학급 운영의 어려운 점을 중심으로 학교의 요구에 따라 대면·비대면 컨설팅으로 현장을 지원했다.
지난해 경주시 지역 중도 입국 학생이 코로나19로 감소하다가 2021년 10월 기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에서는 수시로 입국하는 중도 입국 학생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학교에서는 한국어 강사를 활용해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으로 중도 입국 학생들이 학교와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인환 교육지원과장은 “중도 입국 학생이 한국 사회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