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위탁 부모, 담당 공무원 교육 실시
아동학대 예방과 위탁 아동과의 의사소통 교육
경주시는 지난 20일 가정위탁아동을 양육하는 위탁부모와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가정위탁 부모 및 담당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은 보호자로부터 안정된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줌으로써 아동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경북도 가정위탁지원센터 주최로 실시된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과 위탁 아동과의 의사소통, 위탁부모의 양육 유형 이해 등 위탁부모들에게 필요한 양육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위탁아동 보호와 양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위탁가정 부모들에게 감사하다”며, “경주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따뜻한 가정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