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미래교육지구 예비마을학교 운영 희망자 연수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온 마을을 배움터로

20211021_교육지원과_2022 경주미래교육지구 예비마을학교(돌봄) 운영 희망자 연수  (2)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21일 2층 상황실에서 2022 경주미래교육지구 예비마을학교(돌봄) 운영 희망자를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경주미래교육지구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경주교육지원청과 경주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사업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마을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가 주축이 되어 운영되는 자율적인 교육 공간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예비마을학교 운영에 있어 서면, 내남면, 양남면, 산내면 등 네 곳에서 신청해 2022년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예비마을학교(돌봄) 운영 희망자 연수는 네 곳의 마을학교 관계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마을학교의 목적 및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학교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마을 프로그램 설계에 대한 안내가 중심이 된다.

의성단밀마을학교 이장임 플래너를 초청해 마을학교 개교의 과정,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학교에 운영의 실제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묻고 답하기가 이어져 마을학교 개교를 준비하는 관계자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서정원 교육장은 “경주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네 곳의 마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공동체로서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든든한 배움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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