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스페셜 발레 갈라’ 경주예술의전당에 오른다
명품발레의 주요 장면을 모은 발레 갈라쇼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 이하 재단)은 오는 11월 13일(토) 오후5시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날」특별공연 국립발레단<스페셜 발레 갈라>공연을 진행한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날은 매월 마지막주에 진행되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이 줄어든 만큼 국립발레단의 특별한 공연을 경주시민들에게 선물 하기 위해 준비했고 한다.
국립발레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레단으로, 국내 최정상 무용수들과 함께 세계 유명 작품을 레퍼토리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클래식 발레에서부터 모던, 네오클래식, 드라마발레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며, 창작 발레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교육사업을 펼쳐내는 등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돈키호테’등의 유명 고전작품들의 주요 장면부터 일반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발레를 사랑하게 만드는 작품’이라 불리는 ‘Ballet101’과 ‘Are you as big as me?’등의 현대 발레 작품으로 구성된 갈라 프로그램으로 국립발레단의 다양하고 화려한 고난도 테크닉을 한 공연에서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10월 20일(수) 오전 10시부터 경주예술의전당과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정가는 R석 50,000원, S석 40,000원이며, 경주시민과 경주소재 학교 재학생 및 재직자는 해당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전석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arts.kr)또는 문의전화(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