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역 청소년 청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 대상 올바른 청렴가치관 함양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동경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제2회 청렴 그림그리기 대회’와 ‘자기이름 청렴 삼행시 공모’ 시상식을 7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한수원 관계자가 입상한 청소년의 학교를 직접 방문,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수원은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청렴에 대한 올바른 가치와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동경주 초·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언택트 방식의 청렴 그림그리기 대회와 자기이름을 활용한 청렴 삼행시 공모를 지난 1달 동안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청렴 그림 63점과 청렴 삼행시 308편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최우수상 4명 등 모두 46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한수원은 지역 청소년 대상 청렴문화 확산 프로그램 외에도 지난 9월말에는 청탁금지법 시행 5주년을 맞아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사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등 한수원 청렴문화 주간을 운영하며 전 임직원의 청렴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정재훈 사장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회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는 물론,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 인재육성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