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추억의 경주 수학·신혼여행 사진 공모전’
최우수상 등 총 26점 수상작 선정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영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억의 경주 수학․신혼여행 사진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불국사, 석굴암 등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2000년 이전에 촬영한 수학여행 또는 신혼여행 사진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분야는 수학여행과 신혼여행으로 구분되며, 작품 분량은 1인당 최대 4점(수학여행 2점, 신혼여행 2점)으로 제한된다.
참가 방법은 경주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gyeongju)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okjin39@knps.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일정은 ▲작품 접수(8월 22일∼9월 22일), ▲작품 심사(9월 23일∼9월 30일), ▲수상작 발표(10월 5일)다.
작품 심사는 적합성, 희소성, 현장감, 정확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내부 직원과 외부 전문가의 심사로 진행하며, 각 분야당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10점씩 총 26건의 작품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은 온누리 문화상품권 30만 원, 우수상은 상품권 15만 원의 부상을 각각 수여 하며, 총 220만 원의 상금을 준다.
박영준 사무소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국립공원 탐방이 다시 한번 활성화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경주에서 좋은 추억을 가진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