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소방서-도시재생사업본부-황오동청년회

보이는 소화기함 전달식 행사(한동훈-김용만-박성범)보이는 소화기함에 소화기를 넣고 있는 모습(경주소방서 김용만 예방안전과장)골목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함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지난 30일 황오동 사랑채에서 도시재생사업본부, 황오동청년회와 ‘보이는 소화기함’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용만 소방서 예방안전과장, 한동훈 행복 황촌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박성범 황오동청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오동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 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주택밀집지역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해 화재 초기 연소 확대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5개소 설치 ▲보이는 소화기함 추가 설치 세부일정 협의 ▲마을주민 홍보 등이다.

또한 소방서는 보이는 소화기함에 필요한 소화기 30개를 지원하고, 마을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 내 주택밀집지역에 설치될「보이는 소화기함」총 20개소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8월까지 신청을 접수 ▲9월 소방공무원 현장 실사 ▲10월 말까지 황오동청년회가 15개소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정창환 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초기 소화기 1대의 위력은 소방차 1대와 맞먹는다”라며 “지역 화재취약지역에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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