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청,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13일 등교시간에 경주시청,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업무 관계자 및 유림초등학교 학생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교육장을 비롯한 캠페인 참가자들은 유림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이 부착된 손소독 티슈를 배부하며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했으며, 학생들의 등굣길을 돕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도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작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표어 및 포스터 등을 활용하여 홍보 효과를 높였다.
또한 유림초등학교 학생회 임원이 직접 제작한 피켓 등을 활용하여 친구 및 선‧후배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호소하며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정원 교육장은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하도록 학교에 당부했으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유관 기관의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