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건설조경, 월성동에 100만원 기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4. 승화건설조경, 경주시 월성동에 취약계층 위한 100만원 기탁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힘든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월성동(동장 이주봉)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길이 이어져 잔잔한 감동이 더해지고 있다.

동천동 소재 승화건설조경(대표 남시원)에서 8일 월성동 지역의 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1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현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2008년 2월 개업한 승화건설조경의 남시원 대표는 보문동 내 남촌마을 출신으로, 고향인 월성동의 동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무더운 여름이 되면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시원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과 이른 무더위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더위와 시름을 이겨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봉 동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남시원 대표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역의 귀감이 되어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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