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실천협의회, 창립 12주년 기념식 개최
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는 26일 코모도호텔에서 본부 및 전국 16개 지부, 39개 지회 임원과 내외빈등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12주년 기념식 및 전국대회를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교육감, 배진석도의원,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교육장, 경주시의회 김수광 경제도시워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실천하는 환경운동’ 이라는 슬로건으로 2009년 창립한 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본부가 경주이며,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활동을 건전하게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환경관련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더 맑고 푸른 쾌적한 환경을 후손에게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2020년 한 해 동안 환경의 날 기념 환경에너지동요경연대회 및 전국청소년환경지킴이단 발대식 및 환경정화활동, 하천 살리기 환경교육 및 생태체험학습, 전국청소년 환경사랑 그림공모전, 지진과 안전 세미나 등을 개최했다.
김헌규 총재는 기념사를 통해 “창립 12주년을 맞아 지난 12년의 실적을 발판으로 다음을 바라보는 매우 중요한 해라는 점을 인식하고 환경운동가들의 활동으로 저탄소 녹색환경 실천을 선도할 것이며, 우리 환경운동의 시야를 넓혀 참여가 쉽고 실생활에 부합한 국민과 함께하는 환경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미세먼지, 폭염과 집중호우, 폭설과 한파까지 기상이변이 속출하면서 탄속중립을 선언하고 함께 대응에 나서고 있으니 2021년은 미세먼지를 퇴치하는 깨끗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며, 본 단체는 기회와 위협, 희망과 좌절이 교차하는 중대한 시대를 맞이해 환경을 책임지는 주역이 되길 희망한다”고 역설했다.
환경운동실천협의회 회원들은 지속적으로 환경보전을 실천하고 녹색성장을 위한 활동에 더욱 매진함은 물론 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운동에도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