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작품 전시

서양화 ․ 디자인 ․ 애니메이션 등 141점 전시

지난 15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린 포항예고 정기작품전 오프닝 행사에서 학생들이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지난 15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린 포항예고 정기작품전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과 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15일부터 27일까지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포항예술고등학교 미술과 학생들의 정기작품전 ‘색(色)으로 그리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작품전은 포항예고에서 진행하는 제24회 송산예술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작품을 통해 소통하며 지역 미술 문화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

15일 오후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오프닝 행사를 진행해 한국화와 서양화,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미술과 학생들의 작품 141점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전시는 청소년의 창의적인 시각과 관찰력이 담겨 있는 작품들을 통해 지역 미술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진 포항예술고등학교 미술부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전시회 장소 섭외와 작품크기 제한 등 어려움이 있었는데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아이들의 꿈을 위해 협력하고 장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포항예고 학생들이 다양한 소재와 자유로운 표현방법으로 전공 마다 특성을 살려낸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포항예술고와 지난 2018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청소년 예술가들의 능력을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년 6월 청소년 진로체험 및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전시회 ‘예술 꿈을 담다’를 열어 작품 130여점을 전시했고,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에는 포항예술고 학생들이 펼치는 뮤지컬 공연 등을 선보인바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역 문화발전과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와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학생 예술가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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