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북스타트 부모교육
놀이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법 전달
경주시립도서관은 이달 24일 오전 10시에 북스타트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고무신 학교 조재경 강사의 ‘자연에서 노는 아이’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녀를 둔 학부모와 아동교육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놀이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15일부터 22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rary.gyeongju.go.kr)에서 신청(선착순 15명)하면 된다. 수업 방식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용섭 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립도서관 아이사랑 책놀이터(054-779-890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북스타트 운동’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기가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 하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독서운동이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