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리조트, 프로당구 챔피언십 개막식 열려

화면 캡처 2021-06-16 093949

블루원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15일 16시 블루원리조트 프로당구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 행사가 열렸다.

프로당구 협회 소속 선수들과 김영수 총재를 비롯한 협회 관계자 및 8개 구단 관계자, 그리고 태영그룹 윤세영 창업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팬들에게 깜짝 놀랄만한 재미와 감동을 주겠다’는 PBA의 시즌 슬로건 “Surprising PBA”가 발표됐다.

프로당구협회 김영수 총재는 “프로당구 PBA/LPBA 대회가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로 그것도 산자수명한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 참으로 뜻깊은 일이다.”며,

“참여한 모든 선수들은 팬들에게 최대한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 완전 방역으로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관계자들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블루원리조트 윤재연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선수 여러분이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멋지고 수준 높은 경기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때 PBA/LPBA는 새롭고 명예로운 전통을 쌓아 더욱 사랑받는 국민스포츠로 성장할 것”임을 당부했다.

개막식 시타에서 윤재연 블루원리조트 대표는 초구 배치된 공을 멋진 샷으로 쓰리쿠션을 성공시켜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 2일째인 15일 오후부터 PBA 128강전이 시작됐다. 경기는 16일까지 계속되며 15포인트 3전2선승제로 64강 진출자가 결정된다.

블루원엔젤스의 다비드사파타 선수는 스폰서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김영훈 선수와 첫 경기에서 만났다. 다비드사파타 선수는 첫 세트를 15:0으로 가볍게 이겼으나 두 번째 세트는 막상막하의 경기로 15:12 로 승리하여 64강에 진출했다.

모든 경기는 SBS스포츠, PBA&Golf, MBC스포츠+, IB스포츠 등에서 TV로 생중계하며 유튜브의 PBA TV 등에서 인터넷 중계된다. 황양대 기자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