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이사금 체리 특판행사
공무원 400만원 구매
경주시와 경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배진광)은 지난 8일 지역농산물 ‘이사금 체리’ 특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경주시 41개 부서 직원들이 420㎏의 체리를 구매해 4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경주를 비롯한 국내산 체리는 수입산에 비해 크기가 작지만 싱그럽고 새콤한 맛을 자랑하며, 1년 중 6월에만 맛볼 수 있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 체리는 전국 체리 생산량의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 행사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주 이사금 체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