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환 소방서장, 소상공인 소방시설 지원

20210513[보도자료 사진] 소상공인 자체점검 지원

정창환 서장이 지난 13일 동천동 소재 모 빌딩을 방문해 소방시설 자체점검 컨설팅 지원을 실시했다.

소방시설 자체점검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이 건축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해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는 제도다.

하지만 대다수 관계인은 점검기구를 보유하지 않고 있거나 점검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소방시설 점검을 소방시설 점검업체에 위탁하고 그 비용을 감수하고 있는 현실이다.

정창환 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자체점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직접 대상처를 방문해 ▲소방시설 자체점검 및 보고서·점검표 작성 방법 안내 ▲자체점검 기구 무상 대여 및 사용법 교육 ▲소방민원센터 활용을 통한 보고서 제출요령 등의 컨설팅을 지원했다.

한편, 경주소방서는 소상공인 소방시설 자체점검 지원을 오는 연말까지 경주시 소재 7개 건축물 용도(근린, 판매, 운동, 숙박, 위락, 복합, 노유자시설)의 3급 소방안전관리대상 총 13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창환 서장은“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소방공무원이 직접 현장에서 자체점검을 지원한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화재에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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