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화재경보기 이색 홍보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가 11일 ‘21년 주택용 화재경보기 집중 홍보의 해’를 맞아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이색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시민에게 실물 화재경보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화재경보기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경주역, 시외버스터미널, 홈플러스 등 실제 화재경보기가 부착된 홍보 포스터를 게시했으며, 이용객들이 직접 버튼을 눌러 실제 경보음을 들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화재경보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해 포스터를 추가로 게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과 시민들의 주택용 화재경보기 자발적 설치 유도를 위해 ▲지역 전광판·버스정보시스템(BIS) 홍보영상 송출▲SNS 및 홈페이지 활용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