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 정신건강 강좌
‘우리 아이 육아, 첫걸음 떼기’ 강의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정신건강문제 대처를 위한 ‘우리 아이 육아, 첫걸음 떼기’ 공개강좌를 운영했다.
강의는 영유아 부모 26명이 참여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줌(Zoom))으로 진행됐다.
영유아기는 부모와의 애착관계와 자율성·주도성을 기르는 동시에 발달적 손상 및 파괴적 행동 문제가 나타나는 시기이다.
따라서 영유아기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조기대처가 중요하므로 보호자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대처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아이앤심리발달센터 최정진 원장이 진행한 강의는 아이의 성장 발달과 그에 따른 부모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총 3강으로 △제1강 알아봐요!(영유아기 발달과정, 발달과정에 따른 부모역할) △제2강 궁금해요!(발달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행동) △제3강에서는 해결해요!(문제행동에 따른 부모의 대처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영유아기의 육아는 아주 힘든 일”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부모들이 아이를 어떻게 양육하면 좋을지 배워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유아기 부모 정신건강교육에 관한 문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gjmind.or.kr)나 정신건강복지센터(054-777-1577)로 전화하면 된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