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전경 드론 촬영 지원
경주교육청(교육장 서정원)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해 4일 경희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11개교 (초4교, 중4교, 고2교, 특수1교) 학교 전경 드론 촬영 지원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교 전경 드론 촬영 지원사업은 무인항공촬영장비 드론을 이용해 학교 전경을 촬영한 후 해당 자료를 학교에 항공사진과 영상자료를 제공해 다양한 학교 소개 사진과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접근이 어려운 학교 건물 상부 및 외곽에 대한 영상자료를 제공해 위험 요인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효율적인 유지 보수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무인항공촬영장비 드론과 촬영 전문 인력이 없어 학교 전경 촬영이 어려웠다. 이러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지원 신청을 받아 촬영 장비 대여 및 촬영 인력 지원을 시작했다.
서정원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지원센터의 꾸준한 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학교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