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 개최
상담·보호·교육·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위기 청소년 보호 지원을 위한 ‘2021년 제1차 청소년안전망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경주시, 경주시교육청, 경주경찰서, 대구보호관찰소 경주지소, 경주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장, 변호사, 교수 등 관련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시행한다.
이번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지난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실적과 청소년 특별지원 현황 보고,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각 기관들의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청소년 지원에 많은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적인 상담 뿐만 아니라, 청소년전화 1388(24시간 무료)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