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황성공원 산책길에 생활에티켓과 시정 등을 홍보하기 위한 그림자 조명(고보라이트)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림자 조명은 문자나 그림을 LED조명으로 투사해 바닥과 벽면에 나타나게 하는 장치로 최근 다양한 홍보에 활용되며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야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도시공원과장은 “그림자 조명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공원 내 생활에티켓 등의 메시지를 전달해 편안한 휴식공간이 조성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