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 개최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자문기구 운영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실행위원과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2021 청소년안전망 제1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위기청소년에게 상담·보호·교육·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주시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는 경주시를 비롯해 경주경찰서, 경주시교육청, 경주Wee센터, 대구보호관찰소 경주지소, 경주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학대피해아동쉼터, 1388청소년발견구조지원단, 노무사, 지역아동센터, 상담자원봉사회 등 관련기관의 실무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2020년 청소년안전망 운영경과 보고 및 2021년 운영계획 보고, 청소년특별지원 현황보고, 청소년특별지원 신규 심의·의결과 변화된 사회 환경에 처한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각 기관의 협력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런 시기일수록 힘든 생활을 하는 청소년 발굴에 기관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