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 성장지원 프로그램

전문 학습 플래너 학생 가정 방문

6. 경주시, 다문화가정 자녀 성장지원 프로그램 실시

경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남심숙 장애인여성복지과장)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2학년)를 대상으로 ‘공부법도 맞춤시대-자기주도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공부법도 맞춤시대-자기주도학습코칭’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자가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습환경이 취약한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전문 학습 플래너가 각각 학생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총10회(1회당 1시간 30분)에 걸쳐 스트레스 관리, 동기 부여, 학습기술 향상을 내용으로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4-779-8954)로 문의하면 된다.

남심숙 센터장은 “이번 학습 프로그램 추진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성적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번달부터 운영되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가족사랑의 날 체험 프로그램’, ‘집콕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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