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 저소득층 주건환경 개선 나서
경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 저소득층 주거환경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저소득층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118가구에 대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주택 노후화에 따라 경보수 502만원, 중보수 933만원, 대보수 1365만원이 차등 지원되며 도배와 장판, 단열, 난방공사, 지붕, 욕실 및 주방개량공사 등이 추진된다.
주낙영 시장은 “열악한 주거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게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