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맞춤형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시행

20210118보도자료 사진(새 생명 탄생 홍보)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지난해 1월부터 임산부 맞춤형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주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긴급상황 시 임산부가 원하는 병원(경북, 대구) 이송 ▲사전예약 출산예정일 입원이송 ▲임산부(신생아) 상담의사 24시간 운영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통역 3자 통화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소방서는 안전하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급차에 분만세트를 비치하고 있으며,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응급 특별교육 및 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일, 진료병원 등 출산 관련 정보를 국번 없이 119또는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위급한 상황에 119에 신고하면 출동 구급대원에게 임산부의 등록 정보가 자동 제공돼 신속한 응급처치는 물론 보호자에게도 신고상황이 자동으로 전달된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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