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청, 향토문화 ON-OFF 답사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노니는 Golden city 경주

20201218_경주교육지원청_학교지원센터 향토문화 ON-OFF 답사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이 19~20일 2020학년도 경주향토문화 ON-OFF 답사 시간을 가졌다.

원성왕릉, 방형분, 성덕왕릉에서 “신라왕을 지키는 12동물을 만나고” 동궁과 월지에서 “신라 놀이문화 감성 주령구를 만나”신라인의 호연지기를 꿈꿨으며,

남산의 불곡마애여래좌상, 탑곡마애불상군, 보리석조여래좌상을 보고 “부처님의 천년 미소”를 감상하고, 황룡사 9층 목탑의 서기가 어려있는 황룡사지, 원효대사의 무애사상 꿈을 간직한 분황사를 보며 “Golden city 경주, 황룡의 꿈”찬란한 천년 고도로 살아 숨쉬기를 기원했다.

ON-OFF 답사란, 코로나 19 거리두기 2단계 상향조정에 따라 유튜브 온라인 영상 시청과 현장답사를 말한다. 학생-학부모, 학생-교사, 교사가 5인 이하 한팀을 이뤄 시간과 장소의 구애됨 없이 자유롭게 팀별 답사를 통한 인증사진을 카톡에 올린다.

카톡 인증사진을 바탕으로 답사 인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는 답사 방식이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ON-OFF 답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인환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현실 상황을 인지하는 ON-OFF 답사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 유산과 건전한 심신의 발전, 향토애, 협동심 함양의 기회를 더 많이 부여해 역사를 품고 미래를 준비하는 따뜻한 경주교육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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