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국제로타리클럽, 노트북 50대 전달
경주시와 국제로타리3630지구 6지역(대표 최대락)·7지역(대표 이창희)은 지역사회복지증진 협약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14일 경주시에 노트북 50대를 전달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은 경주시와 민ㆍ관협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지난 7월부터 5개월여 동안 추진해온 노트북 지원사업은 국제로타리3630지구 6지역(경주·남경주·안강·북경주·신경주·천마·알영)과 7지역(동경주·외동·선덕·문무·중앙·퀸즈) 13개 로타리클럽 673명이 진행한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지역 초·중·고 대부분이 온라인 원격학습을 실시하고 있지만,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정보화 기기 부재 및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노트북지원으로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족 자녀 온라인 원격학습 소외 격차해소와 미래인재육성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제로타리 3630지구 6ㆍ7경주지역 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복지증진 협약과 코로나19극복 노트북 지원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다할 것이며, 회원모두가 다함께 힘을 합해 힘든 시기를 이겨나가고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의지를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자 애쓰는 공동노력과 소외된 저소득층과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과 희망을 더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