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 경북교구, 6.25 참전용사 초청 특별 오찬 마련
‘은혜를 잊지 않는 대한민국’ 신통일세계 안착! 신통일한국 안착!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는 참전용사 초청 특별 오찬과 더불어 ‘신통일 안착을 위한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가 22일 경주 보문단지 황룡원에서 개최됐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경북교구(교구장 최수경)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6.25 참전용사를 비롯해 이석수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이규명 경북여성회장, 김수열 다문화평화연합 경북회장, 내빈 및 언론인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리고 김석기, 김정재, 김병욱 국회의원은 참석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영상 메시지에 담아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최수경 교구장은 환영사를 통해 과거 문선명 총재와의 이스라엘 방문을 회고하며 “이스라엘의 요새 마사다에서 로마군의 침략에 맞서 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가족들과 자신의 목숨까지 바쳐야 했던 저항군의 비극적 희생과 헌신을 상기”하고 “전쟁의 참상을 예로 들며 한반도 평화와 국가안보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학도병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한 이석수 전 부지사는 “피 흘려 수호한 오늘의 자유를 후세들은 반드시 명심하고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개최 중인 ‘신통일 안착을 위한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 실시간 중계를 시청했다.
참석자 모 씨는 “20세기 가장 참혹했던 한국전쟁의 파병 의미와, 세계평화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세계 곳곳을 다니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한학자 총재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는 참전국 정상들을 보고 자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날 최수경 교구장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꽃을 증정하고, 통일의 노래를 합창하며 오찬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