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청, New-Start 전임상담원 슈퍼비전 실시
상담자로서의 자세 전문성 향상 도모
경주교육청(교육장 서정원) Wee센터는 18일 수요일 경주Wee센터 다목적 교육실에서 New-Start 전임상담원 및 Wee센터 전문인력 20명을 대상으로 ‘New-Start 전임상담원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New-Start 전임상담원은 New-Start 프로그램(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One-Stop 맞춤형 상담 및 진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출발을 하도록 돕는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상담원이다.
상담 슈퍼비전은 전문가로부터 상담 사례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치료 기법, 개입 전략 등에 대해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지도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전문가 김연지 슈퍼바이저를 초빙해 다양한 관점으로 사례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상담자로서의 자질을 점검하고 전문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었다.
또한 지금까지 진행했던 사례 중 고민됐던 점을 함께 나누며 자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인환 교육지원과장은 “상담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슈퍼비전을 진행함으로써 New-Start 전임상담원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New-Start 전임상담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높이고 학업중단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