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1사단 대민 지원, 지역에 큰 도움

통합방위협의회 상생협력 약속 이행

6. 해병1사단 대민 지원, 지역에 큰 도움 (1)6. 해병1사단 대민 지원, 지역에 큰 도움 (2)경주시 통합방위협의회가 새롭게 변화하는 안보 개념에 발 맞춰 기존의 전쟁과 테러 등 국가적 대형 위난상황 등을 포괄하는 포괄 안보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시 해안 지역 방위태세 강화의 노력으로 올 2월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해병대 제1사단(소장 김태성) 간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해 통합방위협의회에의 해병대 사단장 참석, 지역 내 각종 재난 상황시 대민지원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해병대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에 연락관을 파견(3.9~4.17)하고, 대형 제독차 2대 및 20명의 방역지원(3.10.~4.18.), 현대자동차연수원 생활치료센터 경계에 15명 지원(3.10.~4.18.) 등 간담회 협의사항을 신속히 이행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상반기에 취소된 통합방위협의회를 지난  9월에 3분기 정기회의로 개최해 안보 공백 우려를 불식시켰으며, 이 회의에 김태성 해병대 제1사단장이 새로운 위원으로 참석해 해안지역 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간담회 협의사항을 이행했다.

올해 9월 초 연이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해안지역 읍·면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을 때 해병대에서는 통합방위 관련 상생발전간담회 협의 사항으로 약속한 대민지원을 위해 감포읍 일대 도로 및 주택복구 지원에 50여 명을 지원해 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아울러,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매일 장병 145명이 양남지역 피해농가에 대한 일손돕기 봉사를 펼쳐 피해농가에 대한 위로와 복구에 성심을 다해 피해 주민에 대한 군의 신뢰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주낙영 시장은 “통합방위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을 잘 이행해 줘 코로나19와 각종 재난 시 지역에 큰 힘이 됐다”며, “각종 재난과 비상사태 시 공조를 통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통합방위협의회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한 공조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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