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주민과 함께 복지 디자인

8.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실시경주시가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청소년 수련관 강당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구대학교 박태영 교수의 ‘마을공동체와 마을리더’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의 역할과 이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실질적인 활동 촉진과 조직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삶은 ‘혼자’가 아닌 ‘함께’이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을 때 마을 공동체와 복지가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으로 구성된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명과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50명 등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며, 지역 복지 민·관협력 활성화와 사회보장 증진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통합적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활동하고 있다.

서정보 복지정책과장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읍면동 지역단위가 중심이 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복지서비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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