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지팡이의 날’ 시각장애인복지대회

자립 성취 격려·축하하는 어울림한마당

4. ‘제41회 흰 지팡이의 날’ 경주시시각장애인복지대회경주시는 지난 30일 장애인실내체육관에서 시각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자립을 위한 ‘제41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 경주시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지회장 김헌덕)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만이 참석해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흰 지팡이의 날’(매년 10월 15일)은 1980년 세계맹인협회(W.B.U)가 공식 지정해 전 세계적으로 기념하고 있으며, 흰 지팡이가 상징하고 있는 자립과 성취를 시각장애인들의 삶 속에 구체화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회원 여러분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도 장애인복지 시책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장애인 여러분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는 시각장애인 사회재활 증진사업, 장애인 정보화교육, 시각장애인 노인의 집 지원사업 등 보조 사업을 수행하는 등 시각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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