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 감포여성의용소방대는 28일 오후 5시 감포읍복지회관에서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박차양 경북도의원, 엄순섭 경주시의원을 비롯해 경주 지역 각 의용소방대장 및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최연화 대장은 1992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지역 재난 예방과 봉사활동으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취임하는 이범금 대장은 2003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적인 활동으로 대원들의 신임을 얻었으며, 이범금 신임 대장은 “대원 간 소통과 단결로 봉사하고 신뢰받는 의용소방대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창환 서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감포여성의용소방대가 되길 바란다”며 취임을 축하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