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찾아가는 119안전 체험교실 운영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26일 강동면 양동초등학교를 찾아 유치원·초등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실시한 체험교실은 안전체험시실이 부족해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운동장에 체험교실 부스를 설치해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미래소방관 체험 등을 제공하고, 이동안전체험차량 내 화재·지진 대피 체험을 운영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최환석 교장은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사고 대응방법을 습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는 안전한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