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청(교육장 서정원)은 24일 코로나19 대응 안정적인 2학기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사전에 제시한 주제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대응 학교별 교사들이 주로 활용한 원격수업 유형과 그 유형의 장단점을 공유하고, 학생 간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찾아보았으며, 등교・원격 수업이 병행되는 학교의 운영 사례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원격수업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어 지속적인 자료 공유와 협력 관계를 위해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서정원 교육장은 “지난 학기 원격수업이라는 새로운 길을 가는데 선도적으로 앞장선 교육과정 업무담당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력적인 커뮤니티를 유지하며 학생, 학부모, 교사가 희망하는 등교・원격수업을 이끌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