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생명존중 캠페인 ‘생명을 살리는 한마디, 괜찮니?’
경주시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부터 한 달여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캠페인 ‘생명을 살리는 한마디, 괜찮니?’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극단적 선택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진행하는 이번 생명존중 캠페인은 총 4가지 형태로 진행되며, 2일~18일까지는 ‘자살예방 희망 메시지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gjmind.or.kr)에서 참여하면 되며, 선정된 메시지는 지역 내에서 현수막으로 게첨하고,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그리고 10일에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용강동 주공아파트에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캠페인 ‘괜찮니? 우체통’을 실시해, 희망 메시지 작성과 자살 편견 해소 O, X 퀴즈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달 중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릴레이 생명 서약서를 작성하는 ‘마인드 스마일 챌린지’를 진행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생명사랑 음악 메시지-마음을 듣다’ 영상을 제작해 경주시정신건강홈페이지에 게시해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비대면 캠페인도 진행한다.
다양한 생명존중 캠페인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54-777-1577)로 문의하면 된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