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건동 자율방재단, 태풍 피해 응급조치
성건동 자율방재단(단장 김창식)이 3일 새벽 태풍 ‘마이삭’이 할퀴고 지나간 자리에서 응급조치 활동에 참여했다
자율방재단은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호) 직원들이 여러 곳에 산재한 태풍 피해지에서 응급 복구 활동에 나서느라 일손이 부족한 것을 확인하고,
회원 6명이 직접 나서 부엉마을과 금장대 진입로, 석장동 일대에서 전도된 가로수를 긴급 제거하고 주변정리 작업 등을 펼치는 등 복구 작업을 적극 나섰다.
김창식 단장은 “태풍 피해 응급 조치활동은 자율방재단 본연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성건동 자율방재단은 성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활동에도 매주 금요일마다 참여해 주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