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6.7 지역 로타리클럽, 마스크 기부
경주시는 경주6·7지역 로타리클럽(6지역 대표 최대락, 7지역 대표 이창희)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덴탈마스크 8,000매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로타리클럽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시민들이 힘들어하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증된 마스크는 전량 덴탈마스크로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약자 등에 전달 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등 대규모 확산에 대한 위험성이 큰 만큼, 마스크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며, “경주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14일 지역 운수업계, 이·미용계, 다중이용 음식점 등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48,000매를 지원한 바 있다. 황양대 기자